파이썬 챌린지가 종료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파이썬 챌린지를 관리한 금오공과대학교 20학번 황재연 입니다.

2021.07.01 ~ 2021.07.31 까지 진행했단 파이썬 챌린지가 끝을 맺었습니다:)

코로나시기에 입학해서 OT, MT, 각종 동아리 모임들도 많이 못하고, 처음 코딩을 접해보고 시험치고 
벌써 2학기를 맞이하네요ㅠㅠㅠ 

처음 해보는 멘토링? 챌린지? 같은 거라 알려주는데 부족함이 많았네요. 

저는 작년 여름 방학때 여러 수업도 들었지만 친구랑 같이 파이썬 문제를 혼자 풀었어요.

수업도 듣고 문제도 풀고 했지만, 뭔가 내 주변 친구들은 계속 공부하는거 같고 
나만 놀고 있는거 같은 느낌도 많이 받았어요. 나만 제자리 걸음이고, 나만 꿈이 없는거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저도 이런 경험을 했고, 제 주변에도 이런 고민을 가지고 있는 친구들도 많아서 해줄 수 있는 이야기 있을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엔 여러분이 하는 일련의 생각들 모두 여러분이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증거라고 생각해요.

 

꿈이 없다고 너무 고민할 필요는 없습니다. 꿈이 없다는거는 어떤 꿈이든 꿀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컴퓨터 분야가 재미있어서 머무를 수도,

인생의 길을 걷다가 우연히 자신의 길을 만날수도,
좋아하는 분야를 마음속에 숨겼다가 결국 좋아하는 분야로 가는 사람 등 컴공만이 길은 아닐겁니다.
본인이 무얼 젤 좋아하고, 잘하는지 살펴볼 수 있는 시기가 20대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이 글을 보고 파이썬 챌린지를 끝까지 해주신 여러분들은 적어도 남들보다 공부를 적게하고 있는게 아닙니다.

이러한 고민들로 인해 절대 우울해 하지않기, 자신을 더 살펴보기, 앞으로 나아가기, 
모두 수고하셨습니다.